대구시민센터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작성일 : 09-07-04 16:40
웹진 5호 입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909  
대구시민센터 홈페이지

○ 앞산달빛공간에서 공간을 나눕니다.

○ 간디문화센터에서 공간을 나눕니다.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와 개인을 위해 공간을 나눕니다.

찻방은 누구든지 언제든지 차를 마시거나 수다를 떨고 싶을 때 오셔서, 차를 스스로 태워서 마시고, 최소비용을 돼지저금통에 넣으시면 됩니다.
황토방은 집나온 사람들이나 멀리서 손님이 왔는데 여관방에 재우기 보다는 황토방을 이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큰방은 20평 교실 크기입니다.
낮은 탁자로 40여명이 둘러 앉아 회의나 세미나를 할 수 있습니다. 탁자를 빼면 더 앉을 수 있겠지요.

모든 시설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경우는 - 어린이 40여명, 1박 2일 숙박 캠프나 연수 가능

꿈꾸며 희망을 노래하는 누구에게나 기꺼이 열려 있는 공간입니다.
도시문명으로부터 잠시 떨어져 자연과 자기 내면의 소리, 그리고 이웃들의 삶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을 원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1. 시설현황(대지 : 약 3천여 평, 건평 : 약 1천여 평) 위치 : 경북 군위군 소보면 서경리(대구에서 50분 이내)
시설사용 문의:054-382-3749 /010-3355-8745
수용인원:100명(적정인원)~150명

강의실 1개(40명), 강당 2개(각 100명), 사랑방 1개(40명), 모듬방 6개(각 15명), 숙방동 2개(각방 7명 내외, 총20개), 운동시설, 식당(100명 동시이용 가능), 음악실(최고의 음향시설), 기타(묵언방, 정자마루, 가을의꿈 집, 까페, 강사 관사 등)

2. 이용료 숙박비 ; 1박2일 기준 1만원(어린이 9천원) 식비 ; 1식 기준 5천원(어린이 4,500원) 부대시설 이용료 별도

3. 공익활동 지원
* 공익적 활동을 하는 시민사회단체에게 시설이용료는 협의 조정 가능합니다.
* 비영리공익단체 활동가, 활동가 팀, 활동가 가족이 쉼의 장소로 이용할 경우 숙박비의 50%를 대구시민센터에서 지원합니다.(사전에 대구시민센터에 신청)



□ 비영리공익단체 정보센터를 구축합니다.


○ 비영리공익단체 정보센터(NPO정보센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정보센터는 온라인(www.citizenmadang.org)과 오프라인(시민의집)에서 동시에 만들고 있습니다.
정보센터는 공익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만들어 갑니다.

참여방법 1 ; 각 단체에서 발행하는 리플렛, 소식지, 발간서적, 홍보물를 우편으로 보내주십시오.
참여방법 2 ; 각 단체에서 발행하는 웹진, 웹포스트를 올려 주십시오.

온라인 정보센터는 이후에 기술적 보완을 거쳐서 블로그형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 가난한 삶을 우선적으로 선택한 사람들 - 감나무골 공동체 탐방


- 만난 사람들 ; 윤주수(감나무골 대표), 남성희(작은학교 책임자), 배주현(상근활동가)
- 만난 일시 및 장소 ; 6월 18일, 감나무골 작은학교, 생명의 가게

한 여름의 따가운 햇살이 내리는 오후에 감나무골을 찾았다.
감나무골나눔과 섬김의집을 마주하고 아파트의 재건축이 한창인 동네 한 복판의 풍경이 다소 조화롭지 않게 다가온다.

감나무골 작은학교 2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가 4000여권 준비된 작은도서관이 있다. 반듯한 공간에 빼곡이 책들이 쌓여 있다. 작은학교에 오는 친구들 집에는 도서가 없다고 해도 거짓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책읽기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공부방에 도서관이 준비되면서 날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마음대로 책을 읽을 수가 있다. 그래서 이젠 아이들이 책읽기에 익숙해 지고 있다. 그리고 책을 통한 아이들의 정서적인 변화도 크게 느낄 수 있다. 많이 분주하던 아이들은 조금씩 책을 읽으며 집중력도 자라고, 책을 통한 세상의 간접 경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작은학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방과 후 돌봄이다.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학습적인 공부보다 우선시 하는 것이 작은학교의 철학이다. 대학생을 포함한 자원활동교사들이 학습적인 공부를 주로 담당하고 실무자들은 아이들의 일상생활지도와 상담, 부모상담 등을 담당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돌본다. 초등1학년 -중등부 3학년 평균 30여명이 일상적으로 작은학교를 이용한다.

10년 전 공부방에는 기초수급자 아이들이 대부분 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변화했지만 그래도 저소득가정의 아이들, 한 부모가족, 노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구성원들의 아이들이 함께 자라고 공부하며 꿈을 키우고 있다.

지금 현재의 작은학교의 상근 실무자들은 모두가 예전 어린이집, 공부방에서 자원활동가로 시작하여 현재는 실무자로 일을 하고 있다. 대학생, 직장으로 참여한 자원봉사활동에서 자신의 삶으로 현장을 살아가는 실무자들이 되었다는 것이 대단하고 신기한 일이다.

감나무골 나눔과 섬김의 집이 시작되기 전 새터공동체라는 사람들의 모임이 지금 감나무골의 시작이었다. 가톨릭 신앙공동체로 출발한 젊은이들이 모임이 교회활동과 세상, 지역공동체로 활동을 변화시켜가고 있다.

91년 저소득 맞벌이 아이들을 돌보는 탁아방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공부방을 거쳐 현재의 작은학교와 생명가게까지 20여년이 다 되도록 한결같이 같은 역 같은 주민이 되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상근실무자들은 모두가 대현동 감나무골의 지역주민이 된 것이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여러 가지 활동들은 실무자들이 지역주민이 되어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지역에 살아가면서 지역의 구성원들 그리고 지역의 필요에 의한 것들을 알아가면서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것들을 살피며 하나 둘 지역활동을 함께 만들어 왔다. 홀몸 어른신들이 많은데 어른들의 건강, 식사문제와 관련하여 지역 무료물리치료실, 한방진료실, 밑반찬서비스를 포함 재가복지서비스를 탁아방을 이용하는 어머니들과 그리고 지역 한의사들과 참여하며 만들었다. 청소년자원봉사자학교(노둣돌학교)는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자원봉사체험학교를 청소년들에 지역에서 만들고 실천하는 방법으로 준비하여 지역청소년들이 지역을 또한 배우고 알아가면서 기수별 모임(물망초)으로 지속적인 자발적 모임과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 현재 5명 실무자들이 모두 자원활동가 출신인데, 자원봉사자들이 실무자로 이어지기가 쉽지는 않은데 자원봉사자들의 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 지는지 궁금하다.

작은학교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많다. 가까운 경북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놀이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자원봉사자들의 자치모임(이삼회)가 주1회 모임을 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과 교육, 친교를 통해 자원봉사자들 또한 성장을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래서 2-3년의 자원활동경험을 통해 가난한아이들, 현장실무자들의 삶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과도 이어지는 결과가 실무자로의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 같다.

현재 감나무골의 지역일은 감나무골 나눔과 섬김의집 내에 작은학교와 생명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사람들의 모임 (감나무골 새터공동체)가 있다.

생명가게는 상설물물교환가게인데 지역주민들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공간이다. 91년탁아방부터 만나온 지역어머니들의 모임(감나무골부모회)에서 지역 내 활동의 꺼리를 지속적으로 고민하다 2004년 생명가게 매장을 만들었다. 처음 탁아방 부모회 모임으로 어머니들의 삶을 나누고 도우며 또한 어머니들도 지역에 필요한 자원봉사를 만들었는데 그 처음활동이 홀 몸어르신들 밑반찬 나누기였다. 대게 일하는 맞벌이 어머니들이 쉬는 일요일 함께 모여 반찬만들고 나누며 지역어르신들을 만나며, 자신들의 삶도 더 기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이들 키우며 옷 바꾸고 물려 입으며 더 많은 지역주민, 어머니들이 함께 참여 하고 만들어가는 준비를 거쳐 생명가게가 탄생된 것이다 .지금도 생명가게에서는 매주 화요일 밑반찬 만들기를 계속하고 있다. 생명가게를 통해 이웃이 서로 살리는 행복한 생명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꿈을 꾸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다. 생명가게가 지역재가복지라는 측면을 일방적인 시혜가 아닌 이웃이 이웃안에서 서로 살피고 도우고 나누며 기쁘게 소통하는 즐거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20년을 유지하고 있는 힘이라면? 구성원들의 노력, 희생, 회원과 후원회원들의 한결같은 나눔의 마음덕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냥 지역주민들으로 살아가는 것도 그 이유일 것이다.

지역주민이 되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니 굳이 다른 곳을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나눔과 섬김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실천하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나눔이라는 단어, 상징을 보면 크게 전체적으로 다르게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감나무골 안에서 배운 것은 나눔은 자신의 물질, 정신적인것 까지 되려면 개인적인 성찰이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난한 이들에 대한 우선적인 선택이 바탕이 변하지 않아야 한다.’

섬김은 나, 너, 우리, 세계, 이 모든 것이 생긴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수가 우리를 섬기는 모습처럼) '가난, 물질적가난만이 아니라 한 사람의 약한모습(두려움, 결핍의 상태)를 인정하며 힘을 더하여 이웃이 되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양축으로 드러나지만 선배들의 가치나 양식은 내적변화가 있었고 외적변화로 가져 가려고 했는데 지금은 많이 정체되어 있다.
(-한 조직이 20년을 가면서 위기나 지체의 상태가 당연하지만 세대교체의 변화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눔과 섬김이란 가치가 공동체회원 실무자간의 다양한 인식의 변화가 있는데 일치의 노력이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모래알 같은 느낌이 있다.) 감나무골의 내부교육이 궁금하다.

- 초기 공동체구성원들의 모임은 공부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주모임으로 늘 함께 만들고 준비하는 과정을 만들어 왔다. 지금은 아쉽지만 공부모임은 없다. -자원활동가들은 2-3개월 지난 후 한 기수별 모임이 되면 자원활동가 내부 교육을 받는다.

- 교사회 내 스터디 월1회정도.(다양한주제, 주제별)로 진행하고 여름,겨울 연수를 이용한 교육의 기회도 가지고 있다. 활동가교육은 외부단체의 교육 참가등 배려하고 현재는 비영리조직 마케팅자체 학습과 책읽기를 통한 재교육을 하고 있다. 동네에서 감나무골은 무엇일까? 시혜적으로 좋은 일 하는 곳, 퍼주는 곳, 의식적 활동으로 인식하는 주민등 다양한 소리를 듣는 것 같다. 친근한 이웃들에게는 쉼터 같은 곳이기도 하다. 자원활동가로 작은학교를 거쳐간 선배 교사들은 세상속에서 자신들의 삶을 한번 씩 뒤돌아 보게 하는 곳이라는 이야기도 하다. 지칠 때 와서 만나고 싶고 쉼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가 많다. 10-20% 주민의 공감대면 만족할 수 있다는 측면. 아직도 오래 동안 있다는 주민 공감측면 중요. 지역, 대구에서 감나무골이 알려진 것은 오래지 않는데 구체적인 활동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지역활동이기 때문에 외부와의 연대측면은 약했다. 그리고 살아가는 공동체적인 내용의 고민이 컸다. 풀뿌리의 지방의회 참여도 약간의 고민도 해 보고 싶다.

감나무골의 비젼

-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 옳은 지향점으로 나아가는 것.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게 하는 힘을 모아야 한다.

- 2년 동안 느낀 것은 동네 사람들의 시선, 저 여자 뭐하는 여자야? 동네주민들과의 소통이 고민스러웠는데 저희가 지역주민들과의 연대는 지역주민들과의 꺼리들,소통은 지역주민과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고 풀어가는 공동체

- 해야 되는 것과 해야겠다는 것의 강박을 놓고 쉼을 통해 평범한 삶을 살더라고 공익적인 관계 맺기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싶다



(감나무골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생명가게)



(감나무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작은학교에서, 남성희 작은학교 책임자, 이춘희 팀장, 윤주수 대표, 윤종화 사무처장)



(생명가게 내부 모습)

○ 아동과 여성을 키워드로 활발한 활동을 - 수성주민광장


- 6월 30일 방문, 이춘희팀장, 윤종화 처장
- 글, 사진 ; 윤종화 사무처장

2007년 11월 창립했는데, 그전부터 7명이 모여서 수성구에서 주민활동을 해보자는 의지를 확인했다.
몇 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창립을 했다. 민주노동당수성구위원회 내에 동화모임의 엄마들이 이곳으로 결합하면서 활기를 띄었다. 그래서 광장내의 첫 모임 구성된 것이 '햇살모임'이다. 동화읽는모임, 독서강좌도 하고. 이러한 모임이 광장에서 행사를 할 경우 도움을 주고, 독서라든가 책을 매개로 주민과 만나는 활동을 하기도 한다. 현재 사무실 한 켠에 책을 모으고 있다. 이후에 동네 도서관으로 확장하는 것이 꿈이다.

수성구청장 공약이 도서관 7개인데, 큰 것과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그래서 광장에서 도서관이 잘 만들어지는지를 살펴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형할일마트내 지하에 도서관을 지었다. 마트에서는 공간을 제공하고 구청에서 책값을 지원하고... 그런데 이곳에 공기도 좋지 않고 상행위에 도움을 주는 등. 나머지 6개도 도서관 설립 계획도 엉망이었다. 도서관이 제대로 운영되는 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지역이다.

회원들이 100여명인데 대부분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소모임 활동이 주축이다. 도서를 녹음하여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하는 울림모임, 동화읽는 햇살모임, 건강하게 자기를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치유목적의 글쓰기 모임,

전체 키워드를 뽑아 본다면?
- 아동과 여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에는 청소년까지 확대해 보고 싶다.

인터넷 방송반이 있던데?
- 성서FM과 진행하는 희망릴레이프로그램(라디오를 매개로한 주민과의 접촉)을 같이 하고 있다. 대구지역 각 동네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성서FM을 통해서 방송하는 활동이다. 1년 정도 활동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방송에 참여한다. 남성은 반일 주민이고 여성은 전일 주민이라고 했지만 주민운동을 해보면 남성은 반일도 되지 않고 주민이 아니다. 여성과 아동 중심의 활동이 애초의 목표는 아니지만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
남성모임을 만드려고 여러차례 노력을 했지만 허사. 남자는 주민이 아니고 시민이거나 국민이다.(하하하)

광장의 지향은 무엇입니까?
- (이영희) 동네 정치활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여성들이 정치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꿈이었다. 동네에서 여성의 정치세력화를 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다가 건강한 의식을 가진 여성을 키워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좀 바뀌고 있다.
굳이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건강한 의식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욕심을 조금 낮추고 나니 여성의로서의 의식만으로도 주민광장의 역할 큰 의미, 국가적인 의제보다는 아이들 문제, 학교의 일, 동네의 일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그마한 것에 의미를 두고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런 것이 주민운동이 아닐까. 이런 노력을 하다보면 로컬파티가 생길 수도 있고...

- (노진영) 일반 시민으로서의 정치에 대한시선 벽이 높다. 우리의 정치활동은 이슈 뿐만아니라 현실의 문제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또한 정치적인 역할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활동가들의 삶 또한 , 구체적인 영역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 학교운영위원회라든가 여성들이 이런 훈련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은 문제이지만 조그마한 실천이라도 같이 해보는 경험, 경험 자체가 사람을 바꾼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대표 중 한 분이 전도연 배우 주연의 밀양에도 나왔다며 웃는다.

- 제가(이영희) 시민운동을 할 때는 같은 행사를 하더라도 시민들이 많이 오지 않고 호응도 낫은데, 여기서는 호응이 매우 높다. 대구에서 유명한 시민단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랬다. 시민들에게 정보가 직접 전달되지 않았던 것 같다.

노진영 ; 주민이라서... 딱히 주민운동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진보정당의 당원으로서 활동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수성주민광장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다행히 내가 사는 지역에 이런 단체가 만들어져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이영희 ; 대구여성회에서 오랜기간 여성운동을 했다. 시민운동도 여성주의적 관점만을 가지고 있었다. 시민운동이 위기를 맞으면서, 시민운동의 권력화를 느끼고, 사업이 대부분 공모사업 프로젝트 중심으로 되면서 시민운동을 이렇게 하면 되는 가 회의를 가지기 시작했다. 몸과 마음이 지쳐갔다. 시민운동이 좋은 제도를 만들어도 그런 제도에 참여할 시민이 있는가라고 볼 때 그렇지 않더라고요. 생활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수성주민광장의 자랑, 강점을 꼽는다면?
-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이 많고, 회원들을 보면 가족이기주의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누고자 하는 의지가 많다.

향후 비전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본다면?
- (이영희) 동네마다 이런 광장과 같은 모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사이즈가 대구보다는 구, 구 보다는 동, 동 보다는 동네에서 주민운동을 하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런 과정에서 여성들이 풀뿌리정치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하는 목표가 있다.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활동을 해보고 싶은데 아직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앞으로 이 분야에 고민을 집중하고자 한다.

대화를 마무리할 무렵, 갑자기 대화의 열기가 뜨거위진다. 주민운동가로서 먹고사는 문제가 거론되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 이를 통해서 활동의 기반을 다져보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수성주민광장의 노진영 회원활동가, 이영희 집행위원장)


○ 아이들과 함께 놀고 읽고 얘기하는 와룡배움터


- 6월 25일 방문, 이춘희팀장, 윤종화처장
- - 김영미(대표), 양하수(간사선생), 신필녀님과 만나다.

일행을 맞이하는 김영미 대표는 한눈에도 동네에서 뭔가 일을 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대화를 하면서 금방 확인이 되었다. 활달하면서 친근한 분위기!

이 지역에서 학부모회가 유명하다. 처음에 불법 찬조금문제를 가지고 싸웠다. 운동회를 하면 찬조금을 내는 것이 당연시 되었는데, 이를 줄기차게 문제제기해서 개선했다. 그러니까 교장들이 나서서 그런 학부모를 왕따시키기도 했다. 전교조 활동하시는 선생님께서 초기에 많이 도와주셨다. 예산보는 방법, 교장을 만나는 방법 등. 성서학부모회에서 중심이 되어서 배움터를 만들었다.

아이들을 위해서 수요일은 동네에서 놀기, 여행도 가고 품앗이 방식으로 교육을 했다. 엄마들이 잘하는 것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놀고 그렇게 진행했다.

왕성한 활동을 하던 학부모회는 배움터가 생기고, 이런 저런 행사와 일에 학부모들이 계속 참여해야 하니 엄마들이 힘들어 했다. 동네에서 집회도 하고... 배움터에서 자원봉사활동도 해야 하고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부모회 활동이 중지되었다. 당시 학부모회 회원들이 생협활동을 한다. 동네에서는 이런 저런 것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겹쳐서 활동을 한다.

그런 과정에서 배움터를 만들었다. 2005년 5월에 만들었다.

"여기에 오는 아이들의 학부모 모임을 하고 있다. 운영을 알리는 측면도 있지만 아이들의 상태도 엄마들이 알아야 하고, 같이 운영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 또 공교육 문제도 같이 고민하고 의논하고 있다."

"우리마을학교가 현실적인 문제를 배제하고 가면 안되기 때문이다. 어떤 교육을 지향하는 가를 가지고 계속 의논해야 한다. 그래서 마을학교들과 연대해서 의논하고 한다."(마을교육연구소를 함께 만들고 나서 서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듯 하다)

"지역에서, 주민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마을에 있으면 마을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아이들을 돌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이 동네는 차상위계층 밀집지역이다. 평상시에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 하면서 너무 어렵고,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단순하지 않았다."

"여기 아이들은 학원에 가는 아이들이 거의 없다. 아이들 돌봄 비용으로 월3만원을 받고 있다. 저소득층에 집중하지만, 운영을 해 보면 저소득층의 아이들만 대상으로 하면 좋이 않다는 것을 알았다. 예를 들어 풍족하게 살더라도 맞벌이부모의 경우 아이들을 더 돌봐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래서 여기에 오고 싶은 아이들이 많이 오게 할 생각이다."

"엄마와 상담을 통해서 아이들을 받아들인다. 되도록이면 여기 활동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많이 오게 할 생각이다. 다양한 계층이 함께해야 한다. 한 계층만 모아두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대구에 있는 여러 방과후 학교라든가, 마을학교를 많이 방문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신청은 하지 않았단다. 동네 엄마들의 힘으로 꾸려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달서구 용산동 주택가에 위치한 배움터, 바로앞에 공원이 있어서 안성마춤



초등학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와룡배움터 인근에 있는 성서도서관, 도서관 건립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한 와룡배움터 김영미 대표


○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풀뿌리활동가 간담회


○ 취지

- 지역사회에서 '공익활동'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기업 차원의 사회적 책임, NGO 차원의 풀뿌리운동에 대한 관심, 시민의 관심, 풀뿌리 운동의 당사자로서 고민을 살펴보고 공유할 필요가 있다.
- 이를 통해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각 영역의 과제를 도출해 내는 자리가 필요하다.
- 풀뿌리공익활동 활동가들이 직접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정책, 제도, 자원 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지역사회에서 공익활동을 의제화하고 공유면적을 넓히기 위해 목소리를 모아 나가야 한다.
- 좀 더 직접적인 측면에서는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의 정책변화는 예산안에 반영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에 정책안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다듬고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행사 개요
- 일시 ; 7월 7일 오후5시

- 장소 ; 시민의집

- 찻아오시는 길 ; 지하철2호선 반고개역4번출구, 반월당 방향으로 30미터 / 크리스탈호텔 맞은편 성건빌딩 3층

- 순서
17:00
참가자 인사
인사 및 취지 설명 ; 성상희 위원장 / 3분
공익활동이란? ; 윤종화(대구시민센터)
공익활동과 조례, 대구시의 정책 ; 박세정 교수 / 10분
어린이도서관 운동 활성화를 위한 제안 - 더 많은 어린이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는 조건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제안
동네 활동,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안
참가자 전체 간담회

19:00
마무리 및 뒷풀이

- 소요시간 ; 2시간
- 사업담당 : 이춘희 팀장 / 070-8290-1011


○○○ 대구시민센터 안내 ○○○
- 사무실 주소 : 대구시 서구 내당동 1105-19번지 성건빌딩 3층
- 사무실 위치 : 지하철 반고개역, 크리스탈호텔 맞은편, 성건빌딩 3층
- 전화 : 070-8290-1011~2 - 팩스 : 955-0245
- 홈페이지 : www.citizenmadang.org - 이메일 : webmaster@citizenmadang.org
- 사무처 : 윤종화(사무처장) 010-3571-9553 / 이춘희(풀뿌리팀장) 010-2508-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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